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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뜻 금투세란 시행 시기 및 폐지 논란 가상 자산 화폐 과세 장단점

by 3분전등록 2024. 8. 12.

금투세란? 금투세 뜻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는 국내 주식시장을 포함한 금융 투자 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대주주에게만 양도소득세를 부과해 왔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연간 5천만 원 이상의 금융 투자 소득을 올린 투자자도 과세 대상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소득에는 주식뿐만 아니라 ETF, 펀드, 파생상품 등 모든 금융 투자 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의 핵심은 기존 대주주 기준을 폐지하고, 개인 투자자의 금융 투자 소득에 대해서도 과세 범위를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 투자자들은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얻은 총 수익을 기준으로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그 손익을 합산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과세가 진행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금융투자소득세의 주요 장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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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앞두고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투자자들이 느낄 수 있는 세금 부담의 증가입니다. 첫째, 과세 기준이 연간 5천만 원이라는 점에서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20%에서 25%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상당한 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들은 이로 인해 막대한 세금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 손익의 계산 방식에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1년 동안 6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연말에 3천만 원의 손실을 보았다면, 순이익은 3천만 원이지만 금융투자소득세는 6천만 원에 대해 부과됩니다. 이는 투자 손실에 대한 고려 없이 수익만을 기준으로 과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면 많은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고,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본 유출은 환율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국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금투세 폐지 논란과 현황

2025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앞두고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금투세를 아예 폐지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는 국내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행 주식 등 양도소득세 체계를 유지하자는 의견입니다. 2024년 7월에 발표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함께 상속·증여세 부담의 적정화, 최대주주 보유 주식 할증 평가 폐지, 특정 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증여 의제 범위 확대 등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측에서는 금투세를 완전히 폐지하는 대신, 완화된 형태로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금융투자소득세가 다시 논의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획재정부

 

한편, 가상자산 과세 역시 유예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원래 2025년부터 가상자산 수익이 250만 원을 초과할 경우 20%의 세율로 과세할 예정이었지만, 이 시기가 2027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의 복잡한 과세 문제를 더 철저히 검토하고, 준비를 마친 후에 시행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및 폐지 논의에 대한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투자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향후 세법 개정안이 어떻게 변동될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국내외 금융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세금 부담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본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지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변화에 대한 예의 주시가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우고, 세법 개정안의 동향을 꾸준히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